1.Dickson 'Pho Phu Quoc' 나는 진짜 호주의 밤이 조용한 줄 알았거든요? 목요일에 언니, 오빠랑 같이 딕슨이랑 시티 가보고 나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어흑) 딕슨 정말 반짝거렸고, 사람들은 모여 앉아 술을 마시더이다. 엉엉! 아무튼. 이 날은 오빠가 쌀국수가 먹고 싶대서 이 곳으로 왔다. 여긴 꽤 유명한 것 같았다. 쌀국수...! 국물도 엄청 진했고, 짱짱 맛있었다. 사진 보니까 또 먹고싶어... H언니는 칠리를 차암 좋아해서, 거의 뭘 먹든 칠리를 팍팍 넣어서 먹는다. 나는 그게 싫지 않아서 같이 칠리를 팍팍 넣어 먹는다. 그러면 넘나 맛있쯤!!! 으앙! 아. 이날 식사가 더 맛있었던 이유가. 요새 뭘 먹든 호주 음식들 너무 짜서 짜증났는데 오랜만에 짜지 않고 담백한 음식이어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