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코스티 소극장 콘서트 '소소한 소식' 다녀온 날! 헠헠. 설렜다!아침에 전화영어를 마치고, 구몬도 마치고, 구청 들러서 등본, 졸업증명서도 떼고. 나름대로 분주한 아침을 보내고나서. 전날 인스타라이브에서 공연 후 싸인회도 있다는 빌리의 말이 기억나 갑자기 급하게 앨범 사러 일산까지 다녀왔다. 정말 지극정성 아닙니까? 아무도 모르는 나의 지극정성... 일산 라페스타 미니앨범 딱 한 장 남았다는 신나라레코드 직원의 말에. 3000번 타고 슝슝...!사실 앨범을 꼭 사야하는건 아니었지만, 지난번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루시아 싸인회 때 싸인을 앨범에 받지 못해 아쉬워했던게 기억이 나서 이번엔 꼭 앨범을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일산 신나라레코드까지 가기 전에, 좀 더 가까운 구월동 사운드웨이브에 전화해 빌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