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 가람/좋아하는 음악, 노랫말

Best Part

가람: 江 2018. 4. 27. 11:42



Best Part - Daniel Caesar & H.E.R.





그저께 'Gloria Jean's coffees'에서 나왔을 때 매장 밖으로 들리던 음악.

길에 사람도 없었고, 햇빛도 좋았고, 바람에 치맛자락 살살 날리는 것도 좋았던 순간에

이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정말! 정말! 잠시 나른해지던 느낌 너무 좋았다.


벅스 음악 찾기 서비스에 새삼 감탄하고, 또 감사하며

바로 플레이리스트에 넣어버렷!


그리곤 잊고 있었다가 어제 잠들기 전에 이어폰 끼고 다시 한 번 들어봤는데,

캬. 또 좋았다.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가사도 너무 예뻤다.





"If life is a movie, You're the best part."





처음 호주에 와서 귀에 박힌 음악이 이거니까...

올해 내 영화에도 나만의 최고의 장면이 펼쳐져주길...... 헤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