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룩거리네
최근 오랜만에 찾은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거침없이 툭툭 튀어나오는 목소리는 들을 때마다 속을 후련하게 만든다.
힘이 들 때,
오늘 너무 수고 많았다며 품 안에 나를 가득 안아주겠다는 노랫말들도 좋지만
때론 이렇게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을 찌질함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한껏 부정적인 말들로 한탄해대는 노랫말이 더 힘이 될 때가 있다.
일부러 떠올리려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그의 죽음에 음악 사이사이 이따금씩 씁쓸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나를 비롯한 많은 듣는이들로 하여금 그는 위로와 함께 긴 여운을 남게한 가수로 오랫동안 기억될 것임은 확실하다.
치킨런
그냥 찌그러져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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