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 2018 인천

사진일기

가람: 江 2017. 12. 29. 23:59

1.

 다시 올해 초봄으로 돌아간 느낌. 여전히 예쁘다.


2.





'





 이 날 익선동. 무지 추웠지만 무지 예뻤지! 날이 조금만 덜 추웠으면 더 많이 걸어봤을텐데. 계획도 없이 간 것 치곤 운 좋게 함께 가는 곳마다 다 예쁘고 다 좋아서 너무 즐거웠다. 얼마 안된 관계의 타인에게 내 얘기 하는거, 오랫동안 함께 있는거 간만에 힘들지 않아서 그것도 좋았다. 따뜻한 너 대하다보니 오히려 나는 차가운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잠시 기분이 이상했지만. 움움. 너 대할 땐 꼭 너만큼 따뜻한 사람이고싶담.


3.

 타로점 보려고 만난게 지금 생각해보니 웃기긴 한데. 그래도 마음은 홀가분해졌다. 다시 방향 곧게 잡고 가렴 가라미야...


4.


 내 인생 이렇게 재밌는 콘서트 아직까진 없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갈꼬얌. 5시간 쉬지 않고 놀아준 싸이님 존경쓰...!






 좋은 분들과 좋은 시간. 다 좋은 사람들인데. 모두 다 잘됐으면 좋겠다. 새해 소원 여러분의 행복도 낑겨서 같이 빌어줄게...


5.

 헤헤. 1월 1일 다이어리 쓰는 날만 기다리고 있다!!! 다이어리는 원래 1월에 제일 열심히 쓰는 법이지! 큼큼. 골똘히 생각해서 정하려고 했던 새해 목표들은 어쩌다보니 쉽게 쉽게 정해져서, 빨리 이루고 하나씩 지워나가고 싶어졌다!!!!!! 헤헤. 설레. 가고 싶은 곳들도 많고, 하고 싶은 것들도 많다. 그리고 '같이'라서 더 좋타. 2018년을 붙태우겠다! (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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