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 2018 인천

호주,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을 마쳤다!

가람: 江 2017. 11. 18. 13:42

드디어 오늘! 호주와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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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신청 방법

http://blog.naver.com/hkjwow/220787672928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비자신청 방법

http://blog.naver.com/thelimeinc/221142739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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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간단하게 끝낼 수 있는 것들이어서 놀랐다. 엄청난(?) 일인 줄 알고 계속 미뤘었는데.

신체검사 예약도 마쳤다.

예약이 길게는 몇 달까지도 걸린대서 조금 긴장했었는데 웬걸? 다음주 화요일에 바로 가능하다고 떠서, 그냥 그렇게 했다. 나는 호주, 캐나다 동시에 비자신청을 하는 바람에 신체검사 전에 미리 상담을 받으라고 안내를 받았다. 화요일에 검사니까, 월요일에 상담 받아보고 바로 진행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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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는 기대도 안하고 있지만(ㅠㅠ), 혹시라도 된다면 호주에서의 비자 기간이 끝나자마자 바로 날아갈 작정이다. 비자를 신청하고나면 엄청나게 설렐거라고 미연이에게 그렇게 들었는데, 사실이었다! 헠헠. 너무 설렌다!

준비해야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걱정 많은 나에겐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난 항상 생각하지. 걱정 많은 내 성격은 내게 가끔씩 엄청난 도움이 될 때가 있다고! 컹컹! 짐을 어떻게 쌀지는 틈틈이 메모해두며 천천히 생각해도 될 것 같으니 일단은 KEEP!

지역은 아직도 정하지 못했다. 아. 정말 어려운 일이다. 결정해야할 일들도 태산이군!

1. 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 2. 일자리. 3. 덜 더운 곳.

언제까지 결정하겠다고 약속도 못하겠다. 암튼 빨리 정해야지!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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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신체검사. 22-24일 중 운전면허학원 등록. 이번 달 사랑니 빼기(ㅠㅠ)! 설명 덧붙이자면, 호주는 땅덩어리가 넓은 만큼 면허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너무나도 달라진다고 하니 면허는 따놓는게 좋을 것 같아서. 그리고 사랑니 때문에 가끔씩 염증이 심하게 나서 꼭 뽑아야하는데, 호주에서 사랑니 뽑는 일은 상상도 하기 싫은 일이라.

흠. 출국 전까지 최대한 몸 아픈 곳 구석 구석 찾아서 다 고쳐놔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