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 가람 24

부평 숨은 맛집 - 더히든키친, 노멀커피

더히든키친 "The Hidden Kitchen"지난주 금요일 오전, 인천 친구 Bonnie와 함께 갔던 부평구 숨어있는 작은 맛집! :)2016년 초반, 여기 근처에 작업실을 잡고 생활했을 때 우연히 알게된 맛집이다. 골목에 뜬금없이 있던 집이라 더 특별하게 느껴졌었는데. 그 해 크리스마스 전날 이 곳에서 M과 저녁을 함께했던 기억이 난다. :) 'M! 넌 기억 나니?!' 헐! 이거 진짜 맛있었는데. 요거 이름이 '미니버거 삼형제'다. 따흑! 귀여워......사진으로 잘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빵 표면이 반들반들 매끈매끈했다. 뭘 바르고 살짝 구워낸건가? 입에 물면 살짝 포쇽- 한다! 그리고 싱싱한 채소, 고기가 기분 좋게 씹힌다. 진짜 맛있었는데. Bonnie와 함께 먹으면서 버거가 짝수개로 있었으면 좋..

'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 with my Best Friend!

이제야 올리는 늦은 후기......!2017년 8월 26일, 나의 단짝 친구! 엄마와 함께 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 에 가다! 생각보다 기간이 짧았다. 도착하니 해가 지기 시작했다.지하철을 타고 국제업무지구역에 내려서 걸어가는 루트를 선택!'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도 같은 곳에서 했기에, 길 찾기가 어렵지 않았다.그리고 그 때보다 더 많은 차들, 더 많은 사람들......! 가는 길에 이렇게 현수막들이 걸려있다.희희. 나는 가는 길에 걸린 현수막들을 보면서 '우와 내가 이거 보러 간다~'하고 설렐 때가 제일 좋앗. 도착하니 입장하는 곳 전에 이렇게 노래를 부르는 분들이 계셨다.축제 즐기기 전, 저의 흥을 예열할 수 있어 좋았습네다......! 들썩들썩! 입장하니 맥주축제답게 왕맥주가 뙇!여기가 기념 사진 ..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with BONNIE!

2017년의 좋은 인연! Bonnie와 함께한,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우리가 간 날은 8월 12일이었다. 라인업을 확인하고, 미리 음악을 들을 때에도 내가 이 날 바스틸에 열광하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었지...... Bonnie가 제일 좋아한다던 DNCE가 제일 궁금했다.그리고 평소 좋아하던 오왠도 꼭 보러가야지, 생각.며칠 전부터 스트리밍으로 처음 보는 뮤지션들의 음악을 접했는데,아무래도 락 페스티벌이다보니 음악들이 대부분 뽜이야!!!!!! 느낌이어서 조금은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난다. 더울 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로 더울 줄은 몰랐어. 땀 뻘뻘 흘리며 우리 기준 좋은 자리를 잡아놓고 짐을 펼쳐놓는데,불과 몇 분 사이에 까맣게 탄 발들을 보며 너무 슬펐다.평소에 살이 타는 걸 너무 싫어해서, 절대..

인천 계양구 계산동 - 닭, 오리 백숙 맛집 <누룩골>

2017. 08. 26. 토요일 점심 겸 저녁. 가족과 함께 오랜만에 을 찾았다. 나는 내가 이 날 누룩골에 간 일을 블로그에 포스팅 할거라곤 생각지도 못했기 때문에, 찍은 사진이 얼마 없다. 흑흑.그래서 간단명료하게 음식 사진만 올리도록 하지. 큼큼. 메뉴판을 보고, 신속하게 주문을 한다."능이버섯 오리누룽지백숙 하나랑 해물파전 하나요!" 챡. 챡. 수저를 놓다가. 오늘 본 꼰대 버스 기사 아저씨 험담을 하다가, 배고프다고 말했다가,먼저 나온 김치와 피클, 동치미 등 밑반찬을 주섬주섬 먹다가 보면 해물파전이 나온다. 큽... 아주 존맛탱이었다. 크기도 크고, 뭣보다 해물이 많이 들어가있었다.아빠가 "어우, 저 가격 치고 정말 괜찮네!"하니, 나와 동생은 "에이 저 가격이면 뭐 보통이지!"한다.가격 치고..